공주도서관, ‘여기, 쉼’ 클래식 공연 열어

평생학습인을 위한 플롯, 피아노, 바이올린 3중주

공주도서관(관장 윤석용)은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도서관 평생학습 수강생을 위한 플롯, 바이올린, 피아노 3중주 클래식 공연을 11. 7.(목) 공주 원도심 카페 ‘윈썸’에서 열었다.

공주도서관에서 오랜 기간 학습해온 우리 동네 인문학 ‘일본어반’ 수강생들은 이날 발표회를 통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을 서로 나누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따뜻한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 쉼’ 클래식 공연은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조권행 플루티스트와 송단비 바이올리니스트, 유모세 피아니스트가 호흡을 맞춰,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볼콤의 ‘우아한 유령’, 성시경의 ‘두 사람’,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몬티의 ‘차르다시’ 등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주었다.

공연을 감상한 일본어반 학습자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하여 나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공주도서관에서는 ‘감성 수채화! 배움을 담다’수채화 강좌 수강생작품 전시,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 활용 ‘온독지수’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주간의 자세한 내용은 공주도서관(041-855-712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