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공주도서관(관장 윤석용)은 8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 동안 초등학교 3~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독서교실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독립’이란 주제로 운영하여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 충청남도교육청 북부권역 도서관(천안, 공주, 아산 지역 충청남도교육청소속도서관 6개관)이 함께 천안에 있는‘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독립’에 대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독립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 TV, 책을 통해서만 들어서 “정말 이랬을까?”라고만 생각했는데, 독서교실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독립운동을 했는지 배우고, 직접 독립기념관에 와서 보니 화가 나기도 했고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정말 대단하고 느꼈다. 독립운동가들이 만들어 준 우리나라를 좀 더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야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용 공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이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도서관의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강좌, 행사를 운영하여 책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책으로 공감하는 독서문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